
AI로 책 쓰는 방법: 아이디어부터 전자책 출판까지 초보자용 단계별 가이드
By Sanem Avcil · 2026년 8월 18일 · airo-chaek-sseugi · ai-chaeksseugi · jeonjaechaek-chulpan · ai-jeonjaechaek · honja-chaek-chulpan
AI로 책 쓰기,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AI로 책 쓰기는 아이디어를 입력하면 완성된 책이 자동으로 나오는 과정이 아닙니다. 가장 현실적인 방식은 사람이 책의 방향과 기준을 정하고, AI를 조사 보조자·구성 도우미·초안 작성자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초보자라면 처음부터 200쪽짜리 책을 만들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먼저 30~60쪽 분량의 실용 전자책, 짧은 가이드, 체크리스트형 책처럼 독자가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형식으로 시작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 글에서는 다음 과정을 순서대로 다룹니다.
- 책의 주제와 독자 정하기
- AI를 활용해 목차와 집필 계획 만들기
- 장별 원고 작성하기
- 사실 확인과 사람 중심의 편집 진행하기
- 표지와 전자책 파일 준비하기
- 판매 채널에 등록하고 홍보하기
1단계: 책의 주제와 독자를 한 문장으로 정하기
AI 책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은 어떤 AI 도구를 사용할지가 아니라 누구에게 어떤 도움을 줄 것인지입니다. 주제가 넓으면 AI가 만든 원고도 일반적인 내용에 머물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초보적인 주제인 AI 활용법을 그대로 책으로 만들기보다 다음처럼 구체화할 수 있습니다.
- 직장인을 위한 회의록 자동화 방법
- 하루 30분으로 시작하는 초보자 전자책 출판
- 자영업자를 위한 인스타그램 콘텐츠 아이디어 100개
-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독서 습관 만들기
책의 방향을 다음 문장으로 먼저 작성해 보세요.
이 책은 [독자]가 [문제]를 해결하고 [구체적인 결과]를 얻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이 책은 처음 전자책을 만드는 직장인이 4주 안에 40쪽짜리 실용서를 완성하고 판매 등록까지 진행하도록 돕는다고 정할 수 있습니다.
이 문장은 이후 AI에게 프롬프트를 작성할 때도 기준이 됩니다. AI에게 단순히 책을 써 달라고 하기보다 독자 수준, 말투, 분량, 책의 목표를 함께 알려 주면 결과가 훨씬 구체적으로 나옵니다.
2단계: AI를 사용해 책의 목차 만들기
전체 원고를 한 번에 생성하는 방법은 빠르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구조가 흔들리고 같은 내용이 반복될 가능성이 큽니다. 먼저 목차를 만들고 각 장을 따로 작성하세요.
초보자용 실용서라면 다음과 같은 기본 구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용 전자책의 기본 목차 예시
- 독자가 겪는 문제와 책의 목표
-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기본 개념
- 준비물과 작업 환경
- 첫 번째 실행 단계
- 자주 발생하는 실수와 해결법
- 실제 사례 또는 작업 예시
- 7일 또는 30일 실천 계획
- 요약과 다음 단계
목차를 AI에게 요청할 때는 책의 독자와 분량을 함께 입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신은 초보자용 실용서의 편집자입니다.
주제는 'AI를 활용해 첫 전자책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독자는 글쓰기 경험이 거의 없는 한국인 직장인입니다.
총 8장, 각 장은 3~5개의 소제목으로 구성하고,
독자가 실제로 따라 할 수 있는 순서와 예시를 포함해 목차를 제안해 주세요.
각 장의 목표도 한 문장으로 설명해 주세요.
AI가 제안한 목차를 그대로 사용하지 말고 다음 세 가지를 확인하세요.
- 각 장의 내용이 서로 겹치지 않는가?
- 독자가 앞 장을 이해하지 못하면 다음 장을 진행할 수 없는가?
- 책을 다 읽은 뒤 실제로 할 수 있는 행동이 분명한가?
목차에는 설명보다 실행 단계가 들어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전자책 출판 방법을 다루면서 전자책의 정의만 길게 설명하기보다 원고 준비, 파일 변환, 표지 등록, 가격 설정, 판매 페이지 작성 순서를 보여 주는 편이 유용합니다.
3단계: 장별로 AI 원고 작성하기
목차가 정해졌다면 한 번에 한 장씩 작성합니다. 각 장을 요청할 때는 분량, 독자 수준, 말투, 포함할 사례를 구체적으로 정하세요.
다음은 사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 예시입니다.
앞서 만든 목차의 3장 'AI 전자책 원고 준비'를 작성해 주세요.
독자는 전자책을 처음 만드는 한국인입니다.
해요체를 사용하고, 어려운 전문용어는 쉽게 풀어 주세요.
소제목 4개, 실제 작업 순서 5단계, 초보자가 흔히 하는 실수 3개를 포함해 주세요.
확인되지 않은 통계나 출처는 만들어 내지 말고, 필요한 경우 '[출처 확인 필요]'라고 표시해 주세요.
생성된 원고를 읽은 뒤 다음 요청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 같은 의미가 반복되는 문장을 줄여 주세요.
- 초보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을 쉬운 말로 바꿔 주세요.
- 각 단계에 실제로 입력할 예시를 추가해 주세요.
- 주장과 의견을 구분하고 근거가 필요한 문장에 표시해 주세요.
- 문단을 짧게 나누고 소제목에 맞지 않는 내용을 옮겨 주세요.
AI에게 문체를 맡길 때도 책 전체의 기준을 정해 두세요. 해요체인지 합니다체인지, 문장을 얼마나 짧게 쓸지, 영어 용어를 어떻게 표기할지, 독자를 독자님이라고 부를지 정하면 장마다 문체가 달라지는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4단계: AI가 쓴 원고를 검증하고 편집하기
AI 책쓰기에서 사람이 반드시 맡아야 하는 부분은 검증과 편집입니다. AI는 그럴듯하지만 틀린 정보를 만들 수 있고, 존재하지 않는 책·통계·연구·웹사이트를 출처처럼 제시하기도 합니다.
다음 항목을 문장별로 확인하세요.
사실 확인
날짜, 가격, 법률, 세금, 플랫폼 규정, 소프트웨어 기능처럼 바뀔 수 있는 정보는 공식 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전자책 출판 방법을 설명할 때 판매처의 파일 규격이나 수익 배분 조건을 단정하지 말고, 등록 시점의 정책을 확인하도록 안내하세요.
저작권 확인
AI에게 유명 작가의 문체를 그대로 모방하게 요청하지 마세요. 특정 작가의 표현을 재현하는 대신 독자의 연령, 문장 길이, 분위기, 설명 방식처럼 일반적인 스타일을 지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미지, 표, 인용문, 번역문을 사용할 때도 사용 권한을 확인해야 합니다. AI가 만든 이미지라고 해서 항상 모든 용도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사용한 도구의 약관도 살펴봐야 합니다.
중복과 오류 확인
한 장의 끝에서 말한 내용을 다음 장에서 다시 반복하는지 확인하세요. 숫자와 단위가 일관적인지, 목차의 장 번호와 본문 제목이 맞는지, 예시의 이름과 상황이 갑자기 바뀌지 않는지도 점검해야 합니다.
AI에게 교정 의견을 요청할 수는 있지만 최종 판단은 저자가 해야 합니다. 특히 자신의 경험이나 전문 지식이 들어간 책이라면 AI가 만든 일반적인 설명보다 저자의 실제 사례가 책의 신뢰도를 높입니다.
5단계: 전자책에 맞게 원고 편집하기
전자책은 종이책과 달리 독자가 글자 크기와 화면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복잡한 페이지 배치보다 읽기 쉬운 구조가 중요합니다.
다음 편집 원칙을 적용해 보세요.
- 한 문단을 2~5문장 정도로 짧게 나누기
- 장 제목과 소제목의 형식을 일관되게 사용하기
- 긴 설명 뒤에 목록이나 예시를 배치하기
- 표가 휴대전화 화면에서 잘리는지 확인하기
- 링크가 실제로 열리는지 확인하기
- 목차의 항목과 본문 제목이 정확히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전자책에는 완성된 원고 외에도 앞표지, 판권 페이지, 목차, 본문, 저자 소개, 문의 또는 참고 자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모든 요소가 필요한지는 판매 채널의 안내를 확인하세요.
파일을 만들 때는 일반적으로 EPUB을 우선 고려합니다. EPUB은 화면 크기에 따라 글이 다시 배치되는 방식이라 스마트폰, 태블릿, 전자책 단말기에서 읽기 편합니다. 이미지가 많은 책이나 고정된 디자인이 중요한 책은 PDF가 적합할 수 있지만, 판매처에서 허용하는 형식인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6단계: 표지와 판매 정보 준비하기
표지는 독자가 책을 클릭할지 결정하는 첫 번째 정보입니다. 제목을 작게 넣고 장식만 강조하면 휴대전화의 작은 화면에서 책의 주제가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좋은 전자책 표지는 다음 요소가 분명합니다.
- 책이 다루는 주제
- 예상 독자
- 책을 읽고 얻는 결과
- 저자명 또는 필명
예를 들어 제목이 AI로 첫 전자책 만들기라면 부제에 초보자를 위한 30일 출판 실습처럼 독자와 결과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 표지에 너무 많은 문구와 아이콘을 넣기보다 썸네일로 축소했을 때도 제목이 읽히는지 확인하세요.
판매 페이지에는 제목만 쓰지 말고 독자의 문제와 책에서 얻는 결과를 설명해야 합니다. 다음 구조가 유용합니다.
- 이 책은 누구를 위한 책인가
- 독자가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 책에서 다루는 핵심 내용은 무엇인가
- 어떤 순서로 읽고 실행하면 되는가
- 책에 포함되지 않는 내용은 무엇인가
Gamibooks 같은 AI 출판 플랫폼을 이용하면 원고 제작부터 전자책 파일 준비, 판매용 책 등록까지의 작업을 한 흐름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을 선택할 때는 예시 책 모음을 살펴보며 책의 분량, 표지, 설명문 구성이 자신의 기획과 맞는지도 비교해 보세요.
7단계: 전자책 출판 방법과 판매 채널 선택하기
전자책 출판 방법은 크게 직접 판매형 플랫폼에 등록하는 방식과 대형 서점의 유통 시스템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직접 판매형 플랫폼
플랫폼에 원고와 표지를 등록하면 판매 페이지가 만들어지고, 주문이 발생할 때 디지털 파일이 전달됩니다. 장점은 제작과 판매를 한곳에서 관리하기 쉽다는 점입니다. 플랫폼별로 판매 수수료, 정산 주기, 파일 형식, 환불 규정이 다르므로 등록 전에 조건을 확인하세요.
대형 서점 유통
리디, 교보문고, 예스24 같은 전자책 유통 채널이나 아마존 KDP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각 채널은 등록 절차와 요구 파일이 다르고, 한국어 책의 노출 방식도 다를 수 있습니다. 한 채널에만 의존하기보다 독자가 실제로 사용하는 판매처를 조사한 뒤 순서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이책도 함께 만들고 싶다면 주문이 발생할 때 인쇄하는 주문형 출판 서비스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Gamibooks는 전자책뿐 아니라 주문형 종이책 판매와 KDP용 EPUB 준비를 지원하는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로열티, 인쇄비, 유통 범위는 상품과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등록 화면의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8단계: 출판 전 최종 점검표 만들기
혼자 책 출판하기를 계획한다면 작업을 끝내는 기준을 미리 정해야 합니다. 다음 점검표를 복사해 사용해 보세요.
원고 점검
- 책의 핵심 독자와 목표가 분명한가?
- 제목과 목차가 본문 내용과 일치하는가?
- 문체와 존댓말이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적인가?
- 반복 문장과 빈 문단을 삭제했는가?
- 사실, 통계, 인용, 링크를 확인했는가?
- 다른 책이나 웹사이트의 문장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않았는가?
파일 점검
- EPUB 또는 판매처가 요구하는 형식으로 열리는가?
- 스마트폰 화면에서 글자와 이미지가 깨지지 않는가?
- 목차 링크가 각 장으로 이동하는가?
- 표지와 본문 파일의 제목, 저자명이 일치하는가?
- 오탈자와 페이지 표시 오류가 없는가?
판매 페이지 점검
- 제목과 부제가 검색어와 독자의 문제를 반영하는가?
- 책의 내용과 대상 독자를 3~5문장으로 설명했는가?
- 가격과 정산 조건을 확인했는가?
- 저자 소개와 문의 방법을 준비했는가?
- 업데이트가 필요한 정보의 확인 날짜를 기록했는가?
출판 전에는 가능하면 다른 사람 한 명에게 원고를 읽혀 보세요. 저자는 내용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빠진 설명이나 어색한 문장을 놓치기 쉽습니다. 독자가 처음 보는 사람이라는 전제로 피드백을 받으면 수정 방향이 더 분명해집니다.
초보자를 위한 4주 집필 일정
시간이 부족하다면 다음처럼 일정을 나눌 수 있습니다.
1주 차: 기획
독자, 문제, 책의 결과를 정하고 제목 후보 5개와 목차를 만듭니다. 이 단계에서 자료 조사에 필요한 공식 출처와 참고 자료도 모아 둡니다.
2주 차: 초안
하루에 한 소제목 또는 한 장씩 AI로 초안을 만들고, 자신의 경험과 사례를 추가합니다. 초안 단계에서는 완벽한 문장보다 전체 구조를 완성하는 데 집중하세요.
3주 차: 수정
사실 확인, 중복 제거, 문체 통일, 예시 보강을 진행합니다. AI에게 문장 개선을 맡기더라도 원래 의미가 바뀌지 않았는지 문단별로 확인하세요.
4주 차: 출판 준비
표지와 판매 설명을 만들고 EPUB을 검수합니다. 테스트 기기에서 읽어 본 뒤 판매 채널에 등록하고, 출판 후에는 독자 반응과 질문을 기록해 다음 개정판에 반영합니다.
마무리: AI는 저자를 대신하기보다 작업을 나누는 도구입니다
AI 전자책 만들기의 핵심은 빠른 생성이 아니라 명확한 기획과 반복적인 검수입니다. AI에게 아이디어를 확장하고 목차를 정리하게 할 수 있지만, 어떤 독자에게 어떤 약속을 할지 결정하는 일은 저자의 몫입니다.
처음에는 짧고 구체적인 책으로 시작하세요.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30~60쪽의 실용 전자책을 완성한 뒤, 독자의 질문과 반응을 바탕으로 개정판이나 후속 책을 만들 수 있습니다.
출판 도구를 직접 비교하고 시작하려는 사람은 가입 페이지에서 작업 흐름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도구를 선택하든 최종 목표는 AI가 만든 문장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실제로 읽고 활용할 수 있는 한 권의 책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AI로 책 쓰기를 시작하려면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먼저 누구를 위한 책인지와 독자가 얻어 갈 결과를 한 문장으로 정하세요. 그다음 주제에 맞는 목차를 만들고, 각 장의 목적과 핵심 내용을 정리한 뒤 AI에게 장별 초안을 요청하는 순서가 좋습니다.
AI가 만든 원고를 그대로 전자책으로 출판해도 되나요?
그대로 출판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사실 오류, 반복 표현, 부자연스러운 문장, 다른 콘텐츠와의 유사성, 저작권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사람이 검토하고 수정해야 합니다.
AI 전자책 만들기에 필요한 파일 형식은 무엇인가요?
판매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EPUB이 가장 널리 사용되는 전자책 형식입니다. 일부 플랫폼은 DOCX나 PDF를 받기도 하므로 출판하려는 채널의 최신 규격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비전문가도 혼자 책 출판하기가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주제 선정, 원고 작성, 편집, 표지 제작, 파일 변환, 판매 페이지 등록을 단계별로 나누면 전문 출판사 없이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출판 전 품질 검수와 저작권 확인에는 충분한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